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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LLATION VIEWS

Zootopia : 마지막 동물원

Salon de Cassé

November 12 — November 14, 2021

ARTWORKS

전시소개

Salon de Cassé는 ‘부서지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기존에 존재하던 것들을 무너트리고 부수는 것은 곧 새로운 것의 창조로 이어진다는 생각에서 출발하여 다양한 분야와 흥미롭고
새로운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아트크루 입니다.

[Zootopia : 마지막 동물원]은 19세기부터 이어진 기이한 인간의 문화/생태 전시인 ‘인간 동물원’에 대한 고찰에서 시작하여, 인간의 무차별성, 폭력, 학대, 우월감 등이 드러났던 모습을 현시대의 미디어에서 비춰지는 우리 스스로의 모습으로 대입하여 풀어내고자 합니다. 미디어 속의 우리는 진정 우리가 원하는 방향의 모습으로 보여지는지 혹은 타인의 시선에 맞춰진 유토피아를 실현하기 위한 억지스러운 유토피아(즉, 디스토피아)를 표방하지는 않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져 봅니다.
이번 전시형 퍼포먼스는 정해진 공연 시간이 아닌, 자유롭게 이동하며, 가까이 또는 멀리, 오래 혹은 짧게 선택적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6시간 가량의 퍼포밍 타임으로 전시되는 형태에 도전합니다.

구조는 매체간의 병치(竝置)를 통해 의미있는 미학적 행위를 파생시키는 것에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또한 신(新)과 구(舊)의 연결지점으로서 순환의 장이 되는 것을 추구합니다. 구조는 작가 발굴 프로젝트 @Terribilita_Seoul을 통해, 국내 신진작가를 발굴 / 소개하고 전시를 후원합니다.
이번에 함께하게된 아트 크루 [Salon de Cassé]는 설치, 퍼포먼스, 음악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는 크루로서 앞으로의 성장에 구조도 함께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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